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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작성자 박** 조회수 761
등록 부서 관리자
등록일 2011/07/14 15:44

7월 8일 금요일 마지막 타임에 어렵사리 프러포즈 성공한 박동규 입니다.


시작하기 바로 앞서 비가 내려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ㅠㅠ


게다가 그 비로 인해서, 진행자님께서는 쫄딱 젖으시며 진행해주셨구요 ㅠㅠ..

정말 감사드립니다. ^^

사실, 그 날이 있기전 일부러는 아니고, 제 잘못으로 여자친구 마음이 조금은 서운해있었는데.

당일, 비가 와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준비한 동영상과 편지, 1700캐럿 다이아반지를 주었더니 여자친구도 돌아가는길에는 우산을 씌워주며 웃으며 갈 수 있었습니다.

실은, 지난 4월에 '스케치북 이벤트'를 해주었는데, 그 날엔 정말 펑펑 울었더랬는데..

이번엔 왜 그렇게 많이 안울었냐... 감동적이지 않았냐? 라고 물으니..

"비가 와서 글씨가 약간은 흐리게 보였다... 고맙다" 라고 짧게 말을 건네주더군요.

그래도 동영상이 다 끝날때쯤, 여자친구 눈가엔 촉촉하게 젖어있는걸 봐버렸네요.

저는 이제 갓 21살.. 여자친구는 23살.. 한참 어리지만 그래도 6주년을 멋지게 기념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진행자님께서 말씀하셨듯, 결혼할때에도 저희 멋지게 도와주시는거겠죠? ^^ 저희 5-6년안에 결혼해서.. 다시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거는 뒷 이야기인데...

진행해주시던분이 너무 잘생겨서 반했다나.. 뭐라나요...

물론, 저도 인정했습니다. 워낙 잘생기셔서... 흥...!

아, 저희도 사진 부탁드릴게요! 비가와서 사진 찍으신게 몇장이나 가지고 계실진 모르겠지만..

기재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비오는날 청혼 도와주셔서 감사하구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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