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동맥, 자동차전용도로가 물에 잠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
저희 도로교통본부는 매년 수방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자동차전용도로 침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5월10일, 12일, 2회에 걸쳐 실시한 “유관기관 합동 수방모의훈련”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울에 있는 자동차전용도로 중에서 침수에 가장 취약한 노선이 어딘지 아시나요?
정답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이며 그중에서도 동부간선도로는 월계1교 주변, 올림픽대로는 여의상·하류IC주변, 강변북로는 한강철교 구간이 가장 침수에 취약합니다. 침수사진을 보니 아주 무섭습니다. ㄷㄷㄷ
 

먼저 훈련을 함께한 부서 및 기관을 알아볼까요?
먼저 저희 공단에서는 1)도로관리처 2)도로환경처 3)도로시설처 4)교통정보처에서 참여해주셨구요,
유관기관중, 구청(영등포,동작), 사업소(남부, 강서), 경찰서(노원 동대문 성동 종암 광진 중랑 영등포 동작 마포 용산 강서)... 아이고 정말 많네요 ㅎㅎ
이렇게 많은 기관들이 힘을합쳐 자동차전용도로 침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침수가 발생하게 되었을 때, 각 기관 및 부서마다 역할이 다 다른데요? 훈련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도로관리처!
도로관리처는 침수시, 상황을 통제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합니다. 순찰대는 침수취약구간 순찰을 통하여 컨트롤타워의 눈이 되며, 직영정비반은 신속한 현장조치를 통하여 침수피해를 최소화 합니다.
 

다음으로는 도로시설처, 교통정보처
도로시설처와 교통정보처는 침수가 발생되기전, 신속하게 해당지역 경찰서와 함께 차량통제를 실시하여, 차량이 침수되지 않도록 교통을 통제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도로환경처!
도로환경처는 침수상황이 종료된 후, 도로 복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교통량을 담당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신속하게 복구되지 않는다면, 그 사회적 손실비용이 하겠죠?
그래서 침수도로에 물이 빠지는 즉시 현장으로 투입하여 도로복구를 실시합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복구사진입니다.
 

실전과도 같은 훈련을 통하여, 실제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상황에 대응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자동차전용도로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