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

지난 5월 23일, 기계, 전기, 토목 등 전문기술자로 이루어진 한울 맥가이버 봉사자 15명은

성동구 금호동에 살고 계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주거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사)한국해비타트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사랑의 집고치기’는 열악하고 위험한 주거환경에 살고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매월 3,000원씩 모은 '임직원 한끼식사비 기부금'을 통해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답니다.

먼저 성동구청 복지정책과에서 대상가구를 추천받아 후보대상세대 구성하였고,

현장실사 및 회의를 거쳐 지원여부 적정성 등을 종합하여 최종대상세대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대상자는 지적장애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분이셨고, 오래된 다세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환기가 잘되지 않아 곰팡이 등 위생오염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가구나 별도 수납공간이 없어 실내 정리가 안 되어 있어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요.

한울 맥가이버 봉사자는 이른 아침 집합하여 활동내용과 주의사항을 교육받고,

간단한 스트레칭 후에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전에는 원활한 작업을 위해 가구와 짐을 밖으로 옮기고, 벽지와 장판을 제거했습니다.

그 다음 벽면에 초배지를 바른 후 도배지 절단 작업을 수행하고,

실내 청소 및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베란다 틈을 메꾸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오후에는 도배지 풀칠과 부착, 장판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LED 등기구 교체, 노후 콘센트 및 스위치 교체작업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대상자분께 필요한 가구를 배치하고, 고장난 선풍기도 수리하였습니다.

더운 여름날씨였지만 봉사자 모두 힘든 내색 없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셨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작업은 늦은 오후까지 진행되었고, 봉사자 모두 힘을 합쳐 계획했던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답니다!

그럼 한울봉사대원들의 노력으로 주거공간이 어떻게 바뀌었을까요?(따라라라라~ 따라라라~ 러브하우스 BGM)

두구두구.. 짜잔!

대상가구 이웃분은 집안 분위기가 밝아져서 너무 좋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는데요.

또한, 대상가구를 추천해주신 구청 담당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희 봉사자 역시 이웃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둣한 하루였습니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쾌적하게 지내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안전을 생각하는 서울시설공단의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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