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시설운영처] '2016 생사문화주간' 삶과 죽음에 대한 특별한 프로그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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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추모시설운영처 | 조회수 | 5238 | ||||||||
등록 부서 | 홍보마케팅실 | ||||||||||
등록일 | 2016/09/30 14:27 | ||||||||||
‘삶’과 ‘죽음’에 대한 일주일간의 특별한 프로그램 『2016 생사문화주간』
서울시립 화장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추모시설운영처는
9.5(월) ~ 11(일)을 <생사문화주간>으로 정하고,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습니다!
먼저 첫 번째 프로그램은
앞선 글에서 소개해드린 예술인 지원사업인데요.
<시간의 항해자-生과 死를 건너다>라는 주제로
예술인들의 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사회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장례문화 발전 방향’
(부제 : 고령사회 그리고 추모시설)을 주제로 열린 <시민 토론회>입니다.
이번 시민토론회에는 유관기관, 학술기관 및 일반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주셨는데요.
먼저, ‘시립 추모시설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추모시설운영처의 기조발표가 있었습니다.
화장장 최초 건립에서부터 매장 → 봉안 → 자연장으로 변화되고 있는 장례문화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노인비율은 13%로 고령화 사회를 지나 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지정토론자 토론 및 일반시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이번 시민토론회는
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사회를 진단하고,
고령사회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고독사와 웰다잉,
그리고 앞으로 변화될 장례문화와 추모시설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그 대안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행사는 추석명절 전(前)주에 용미리 1?2묘지에서 동시에 진행된 <장사문화제>와 <장례문화의 날>인데요.
시민과 「보고, 듣고, 함께하는」 마술, 무용, 현악3중주 등의 문화공연과
장사정책 공감을 위한 착한장례서비스, 나비정원, 다목적 자연장지 전시가 있었습니다.
가족 단위의 성묘객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은
무료 ‘가훈써주기’와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했던 ‘마술 공연’이었습니다.
화장장이나 묘지는 그동안 기피시설로,
우울하고 슬픈 이미지가 연상되고는 했는데요.
추석명절 즈음에 열리는 장사문화제나 장례문화의 날을 통해
추모를 오시는 유족 분들이
조금이나마 마음 따뜻해지는 성묘길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저희의 바람입니다.
앞으로도 선진 장례문화의 확산 및 친근한 장사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추모시설운영처가 되겠습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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