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 2015년 좀 더 특별했던 연탄 봉사 "나눔은 행복의 가치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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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총무처 | 조회수 | 4800 |
등록 부서 | 총무처 | ||
등록일 | 2015/11/27 16:52 | ||
공단은 “나눔은 행복의 가치입니다” 슬로건 아래 체계적 자원봉사 교육을 통한 인식 전환과 공단 봉사그룹 한울봉사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연중 꾸준한 자원봉사를 전개하고 있는데요!
1인 1기부 계좌 갖기, 한끼 식사비 기부 등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부터 마을기업, 협동조합과 결연을 통해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직원과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데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2주년 창립기념일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답게 기술봉사에서 나눔 봉사까지 사회공헌데이로 의미 깊은 날들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매서운 겨울이 성큼 다가온 만큼 공단의 사랑의 온도는 더욱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 사랑의 열기로 이웃의 온돌을 데우기 위해 연탄 봉사 활동을 다녀온 소식 전해드리고자 해요.
공단은 3년 동안 매 해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는데요.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해에도 관악구 삼성동 시장 인근의 연탄사용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왔어요!
이날은 특별히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와 가수 조항조씨와 조항조씨 팬클럽분들이 함께 해 그 의미와 사랑을 더 키웠는데요. 총 연탄 일만 장이 기부되었던 그날의 모습 여러분께 소개드릴게요~
11월 5일 오후 2시, 매번 연탄 나눔 행사는 수능날 만큼 꼭 추웠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유경험자 직원들은 옷을 도툼하게 잘 챙겨 입고 왔어요! 그런데 이게 웬걸?! 정말이지 11월이라 믿기지 않는 포근한 날씨가 짠!
다들 외투를 벗어던지고 봉사조끼와 앞치마, 토시를 착용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돌입하려던 순간, “어, 조항조씨다.” ♬ 사랑 찾아 인생을 찾아~ 가수 조항조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우리 기념 단체 사진부터 찍고 해요~” 찰칵!
3년의 연탄 봉사 노하우! 사진은 깔끔한 모습일 때 미리미리 ^___^
본격 활동 시작 전, 안전사고나 부상 방지를 위해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 팀장님의 시범에 따라 좌로 우로 허리부터 돌리고 쭈~욱 스트레칭!
이제 조를 나눠 배달의 민족으로 변신, 삼성동 골목골목을 누빕니다.
콜록콜록, 콜록콜록 목소리도 안 나올 정도로 심한 감기도 열정으로 극복한 열혈 배달부 나이는 숫자에 불구하다 쌓여있는 연탄을 2~3개씩 한번에 패기 넘치는 소장님들 (어머, 멋있어!)
모두가 정신 없이 배달에 몰입하다보니 어느새 이마에 줄줄 흐르는 땀, 목도 축일 겸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어요.
그러나 오늘의 배달 목표 4천 장을 다 돌리기 위해는 시간이 모자라다. 다시 골목골목을 누비며 조금 더 땀을 흘려봅니다.
연탄이 나인지, 내가 연탄인지 어느 새 구분이 안 가게 까매진 우리지만 표정과 마음만큼은 더 밝고 환해졌던 순간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가 이렇게 많았는지 처음 알았다고 말하는 직원부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첫 연탄 봉사에 감동한 직원까지 나눔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마음이 더 따뜻함을 선물 받은 날 이였습니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봉사와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우리 곁에는 많은데요.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이 되겠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은 앞으로도 쭉~ 계속됩니다.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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