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7일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광장에

이색 미니미술관인 '동물원 옆 미술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리모델링 공사시 코끼리의 차량 이동을 위해 제작되어 사용되었던 수송케이지가

16년간 동물원에서 보관되어왔었는데요~

어린이대공원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수송케이지의 업사이클링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결과 !

자칫 그냥 버려질 수 있었던 철골구조물이 재활용되어

생활속에서 쉽게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이색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그리고 개관과 함께하는 초대전시회! 가 개최중에 있는데요~

코끼리 수송케이지를 개조한 이색 미술관의 특성을 살려서

17일부터 코끼리를 소재로 한 ‘러브 코끼리, 어린왕자를 만나다’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12월 말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본 전시회는 생명의 잉태와 탄생, 순환과 한 생명을 기다리는 마음을 러브코끼리로 상징하고

어린왕자와의 만남을 통해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바라보자는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코끼리 수송케이지를 활용한 이색 미니미술관 '동물관 옆 미술관'  

동물원내에서 예술작품도 만나보시고 동물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계기도 갖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