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에서 시민의 즐거움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리얼 버라이어티 상상력 발동 프로젝트”,

<상상캔버스 워크숍>이 지난 10월12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워크숍은 공단 6대 경영철학 중 하나인 ‘콘텐츠 경영’을

주요 사업장 스스로 주도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그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1단계!

먼저 서울시민들은 우리 공단의 주요 사업장을 배경으로

어떤 콘텐츠가 구현되기를 원하는지,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해서 서울시의 시민의견 수렴 모바일 투표(엠보팅)을 통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자그마치 1,828명의 시민들께서 엠보팅에 참여해 주셨는데요.

우리 공단 사업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2단계!

엠보팅 종료 직후,

저희는 국내 최고의 콘텐츠 기획자 및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여섯 분을 모시고

공단 주요 사업장 팸투어를 진행했는데요.

DDP에서 시청까지

을지로 지하도상가 약 3.3km(메트로구간 포함)를 시작으로 청계천, 어린이대공원까지

하루 약 14km의 강행군을 감내해주신 분들입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더 감사하기도 하고요.

3단계!

팸투어를 마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외부 전문가분들과 사업장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콘텐츠 사업 아이데이션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그게 바로 <상상캔버스 워크숍>입니다.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해 초빙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인만큼

여러 국내외 사례와 개인적인 경험들을 중심으로 멘토링을 해주셨습니다.

공단을 대표하는 6개 핵심사업장(지하도상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고척돔구장, 서울어린이대공원, 청계천)의

콘텐츠 담당 팀장과 담당자들이 모인 자리였기에

워크숍은 시종일관 열띤 토론의 장이 이어졌습니다.

공단 사업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접근 방식은

발상의 전환을 갖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0^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활발한 의견과 토론이 오고 갔는데요.

워크숍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살펴보니,

“워크숍을 통하여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타사업장 아이디어로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전문가들의 지지와 격려로 힘이 났다”

“아이디어 토론활동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는 의견 등이 있었습니다.

우리 공단직원들이 현장을 기반으로 한 상상력을 토대로

전문가분들과 정서적 공감을 이뤄내고 제대로 콘텐츠 경영을 해보고자 하는 의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멋진 서울시설공단 직원들~~

2017년도 콘텐츠 사업 기대가 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