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이 소올~솔 부는 가을날,
어린이와 시민이 신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 2016 놀이엑스포’를 소개합니다.

자, 그럼~ 함께!
한창 바쁘게 기획하며 움직이고 있는 놀이엑스포의 이모저모를 살펴볼까요?
휘리고~ Here We Go~!!!
 
놀이엑스포의 시작점은 이랬습니다.

어린아이는 천진난만이요, 망각이며, 새로운 시작
놀이, 스스로의 힘으로 굴러가는 수레바퀴이고,
최초의 운동이자 신성한 긍정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中

소파 방정환선생은 어린이를 자기보다 한결 더 새로운 시대의 새 인물인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이런 새로운 시대의 새 인물인 우리 아이들이 요즘은 무한경쟁사회에서 마냥 천진난만할 수 없고, 충분히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없는 현실이지요.
놀이보다는 우선되어야 할 것이 많은 세상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상은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이라는 생각 하에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린이의 놀 권리를 증진과 놀이의 가치 및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공원의 자연과 놀이공간에서 경험하는 어린이 최대 놀이축제인 ‘놀이엑스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놀이를 즐기고 있을 때만이 완전한 인간이다.
프리드리히 실러
독일 고전주위 극작가이자 시인, 문학이론가

놀이엑스포는
놀이 공간과 어린이, 연결성 등을 생각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세우고 이미지를 만들었어요.
이런 여러 생각을 담은 놀이엑스포 로고를 소개합니다~

어떠세요?
놀이엑스포에 잘 맞는 로고인가요?

지금부터는 놀이엑스포를 글로 무한 상상을 해보시면서 머릿속으로 그려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10월 1일부터 9일 사이에 방문하셔서 그린 생각과 비슷한지 비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놀이엑스포를 한창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라 부득이 행사 현장 사진으로 전달할 수 없는 점
널리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놀이엑스포 크게 보자면,
사전 워크숍,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 열린 포럼, 누구나 놀이난장(놀이마켓)으로 행사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제관, 참여관으로 어린이노리단과 놀이기획자가 함께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를 만드는 것이 주요 행사이고 이를 위해 행사 전에 어린이 스스로 워크숍을 운영합니다.
동네놀이터와는 조금 다른 형태로 놀이하며 놀며 놀이의 본질을 느껴볼 수 있는 예술적 놀이터라고 볼 수 있는데 77명의 어린이 노리단과 12그룹 놀이기획자가 직접 의견을 교류하면서 만드는 것이라 9월 4일 워크숍 종료 후 윤곽이 나올 예정이에요.

열린 포럼은 놀이기획자, 행정가, 예술가 및 놀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모두 참여하여 놀이의 현재를 펼쳐보고 놀이의 미래를 상상하는 자리입니다. 놀이에 대한 한가지 주제를 창의적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어요. 놀이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9월 중순경에 모집할 열린 포럼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쓰지 않는 장난감부터 우리집 만의 놀이까지 놀이의 유무형을 교류할 수 있는 장터 같은 개념의 누구나 놀이난장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어떤 놀이 장터가 세워질지 궁금하신 분들은 10월 8일, 9일에 어린이대공원에 놀러오세요~ 참여모집은 9월 초경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라갈 예정입니다.

어떠셨나요?
어린이대공원의 놀이엑스포가 잘 그려지셨나요?
워크숍 운영 이후에 어린이가 직접 만들어진 놀이 콘텐츠를 가지고 포스터 등 다양한 소개 정보가 나올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커밍순~~~ Coming Soon~~~
지금까지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를 만드는 2016년 놀이엑스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