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와 함께 아름다운 청계천을 함께 산책하고 싶으신 분들 주목!

반려인 1,500만 명 시대. 시민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서울은 반려동물 양육 가정 비율이 22.2%, 반려동물 수는 114만 마리에 이르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반려동물 양육 가정이 증가하면서 산책 공간,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습니다.

청계천을 반려견과 산책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난 데 따라

지난 9월 30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청계천 일부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청계천 일부구간(황학교~중랑천 합류부)에서 연말까지 진행되는

청계천 동물동반 출입 시범 운영에 대해 안내 드립니다.

시범운영구간

 - 청계천 황학교~중랑천 합류부

이번에 허용되는 반려견 출입 시범 구간은 황학교 하류(동대문구)에서 중랑천(성동구) 합류부에 이르는 약 4.1㎞입니다.

산책로 주변 여유 공간이 충분하고 현재도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성북천, 정릉천과 이어져 산책하기에 적합합니다.

시범운영기간

- 2024.9.30.~12.30.

시범운영 협조사항 및 출입기준

시범운영 기간 중 이것을 꼭 지켜주세요~

- 동반동물 배변은 소유자가 처리

- 동물동반 시 산책은 천천히

- 비 반려인을 위한 반려견 짖음 최소화

- 배변처리 후 쓰레기는 개인 처리

- 청계천 내 서식하는 동식물 접촉 금지

시범운영 출입 기준

- 반려견 목줄 길이 1.5m 이내

- 동물 인식표 및 팬던트 착용 후 입장

- 맹견의 경우 입마개 필수 착용

- 개물림 등 사고 발생 시 견주 책임

현재 QR 코드를 통해 시범 운영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 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https://naver.me/FpxPQsir

여러분 잠깐! 꿀팁 하나 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가 있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서울 반려견 놀이터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이라면 서울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해 산책하다가 잠깐씩 찾는 반려인이 많다고 하네요

중소형견·대형견 놀이터가 서로 분리되어 있으며, 개인 간식이나 음료는 반입이 제한됩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운영시간 : 24시간 운영 (월요일 휴무)

이용 정보 :

-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 가능

- 맹견, 질병, 발정이 있는 견 등 출입 불가

- 반려견 홀로 또는 반려견 없이 출입 금지

- 물 이외에 간식 급여 금지

(반려견 놀이터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안에 있지만 운영에 관한 모든 업무는 서울시 동물보호과에서 직접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매헌 시민의 숲 공원 반려견 놀이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