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서울의 한 공사 현장, 현장대리인 A씨가 일을 하고 있는데요

A씨는 매일 아침 작업 시작 전 스마트폰으로 ‘근로자 안전관리시스템’에 접속합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공사장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위험성이 상으로 표시된 부분은

주의 깊게 확인 한 후 작업할 때 안전에 더 신경을 기울이는데요~

이 밖에도 작업 중간 중간 공사장 곳곳의 안전점검 진행 현황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도심 소규모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근로자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근로자 안전관리 시스템이란?

‘근로자 안전관리 시스템’은 웹·모바일 기반 플랫폼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의무사항을

안전관리 인프라가 부족한 영세 건설업체 공사현장에서도 쉽게 이행해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위험성 평가

- 먼저 작업 전 해당 공사장에 대한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같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발굴한 위험요소들이 상 중 하 수준별로 분류돼 있으며 요소별 위험요인 해결방법도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 작업 시작 전 근로자와 안전 수칙, 주의사항을 공유합니다.

일일 안전점검

- 법적 기준에 따라 매일 안전점검을 시행합니다.

점검 결과 분석 기능

- 작업 현장 전체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단은 지난 6개월간 서울 내 2개 현장에서 ‘근로자 안전관리시스템’을시범 운영하며 효과성을 검증했고

내년부터 공사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 활용할 예정입니다.

근로자 안전관리시스템은 공사 현장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랍니다.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현하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