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와 함께『포스트텐셔닝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 방안』

책자를 공동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자는 노후 교량을 더욱 오래, 안전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기술자료로서,

교량 관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인데요

실용성과 현장성을 강조한 기술자료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구조물의 재료부터 설계, 시공, 점검, 부식 방지, 보수·보강에 이르기까지 교량 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현장성을 중점적으로 반영하였으며, 교량 유지관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의 협업 성과

이 책자는 서울시설공단이 주도적으로 운영 중인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의 협업 성과물 중 하나인데요~

해당 얼라이언스에는 서울시설공단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경기도, 서울대학교 등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후 도로 인프라의 안전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정책 개선, 현장 적용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공동 집필

서울시설공단은 2016년 내부순환로 PSC 교량에서 주요 결함이 발견된 이후, 지속적으로 교량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에 힘써왔습니다.

이번 책자도 그 일환으로, 2019년부터 민간, 학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것입니다.

책자 집필에는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서울시설공단의 자산관리혁신처 및 도로시설처 등 유지관리 실무 부서와 협력하여 내용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함께 확보하였습니다.

관련 기관에 배포 예정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책자를 교량 관리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학회 등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민 안전 위한 지속적 노력

이번 책자는 교량 유지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의 성과이자,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단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관리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도로 인프라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노후 도로시설물의 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단순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방법과 자산관리 기술을 결합하여 미래지향적인 관리로 전환 중입니다.

2023년부터는 ‘정밀안전점검팀’을 운영해 공단 직원들이 직접 점검을 수행하고 있으며,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같은 스마트 장비도 적극 활용하여 점검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시설물별 데이터와 생애주기를 기반으로 최적의 보수 시점을 관리할 수 있는 ‘성능중심 자산관리시스템’도 도입해 운영 중입니다.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의 다양한 기술개발 및 협업 활동을 통해 도로 인프라의 안전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