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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6개월되 깨소금이 쏟아지는 신혼부부입니다.
신혼재미로 까맣게 잊고 있다가 갑자기 문득 생각나서 새벽4시에 컴을
키고 몇자라도 적어 감사의 글을 올리는게 도리인거 같아 이제야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3월6일 날 너무추어서 다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특히 제가 길치 라서 빨리 도착하고 싶은마음에 핸드폰으로 계속 어디
쯤왔는데 잘모르겠다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몇번을 전화해도 친절하게
알려주신 관계자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도착해서 셋팅부터
어떻게 진행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시고,제 와이프가 친구하고 온다고
쪼금 늦어서 제가 등줄기 식은땀는데도 싫은내색 안하시고, 프로포즈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청혼의 벽이 수많은 커플들의 성공의 지름길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P.S 제가그때 청혼할때 쓰였던 동영상과 찍어주셨던 사진 보내주실 수 있나요??
와이프가 다시보고 싶다고 하는데 제가 컴이 고장나는 바람에 복구 할수가없네요ㅠ.ㅠ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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