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애써주신 담당자님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
남자친구 몰래 준비한건데 청계천 상류 번화한 곳이 아니라
아래 하류쪽이라 긴가민가 하면서 어렵게 찾아갔네요~
저희가 도착했을때 스크린이 딱 켜지는 영화같은 연출은 아니었지만 ㅋㅋ
그래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동대문구청쪽에서 두물다리 방면으로 걸어 올라갈때
우측으로 동판 붙어있는 하트 모양의 벽과 자물쇠 계단이 있고요,
돌다리를 건너면 하트 마차와 스크린을 가까이에서 볼수있는 무대가 있답니다~
자연스러운 진행을 위해서 무대쪽으로 진입하시는게 좋겠죠 ^^
또 친구 동원 강추합니다 ㅋㅋ
저희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금요일 밤이었지만 구경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둘만의 축제였죠 ㅋㅋ 살짝 민망하기도 했답니다 ^^;
담당자님께 이것저것 여쭤보고 귀찮게 해드렸는데
매번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했구요 ^^
시간 내서 동판 보러 한번 들려보려구요..
이 다~음에 잊혀질때쯤.. 두번째 프로포즈 준비해보렵니다 ^^*
(사진 안올라왔던데 메일로 보내주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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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지선님 ~
먼저 후기 올려주 셔서 감사합니다.
그 날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지는 바람에...
청계천에 나오신 분들이 정말 없었죠 ^^;
두 분 청혼 하실 때의 그 마음 그대로 영원하시길 빌며
청혼의 벽이 두분께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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