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5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남자친구의 생각지도 못했던 크리스마스선물...♥
제 남자친구는 평상시 제가 장난삼아 말 했던 지나치는 말을
기억해주었네요..많은 사람들 앞에서 큰 스크린으로
프로포즈를 받는게 소원이라고 했었어요..
그날 날씨가 너무춥고 청혼의벽을 찾기도 힘들어 고생을 했지만
저 멀리 보이는 하트를 보며 꽁꽁 언 손을 호호 불며
서로 손 꼭 잡고 남자친구와 걸어갔어요
관계자분께서 웃으며 반겨주시고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저희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셨어요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 청혼의 벽이 더욱 번창하고
여기서 프로포즈 하신 커플들이
저희처럼 이쁜 사랑 하고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잊지못할 하루를 선물해줘서
요셉씨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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