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시니어(50대~90대 어르신) 모델 패션쇼로 진행되었어요.

다들 연세는 있으시지만, 적극적이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죠.

특히 역대 최초(세상 패션쇼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로 90세 할머니께서 모델로 무대에 오르셨는데요.

80~90대 고령의 시니어 모델께서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중들의 환호가 대단했어요.

뮤지컬 갈라쇼 공연팀인 '더뮤즈'의 공연과 시니어 모델들께서 직접 꾸미신 '강남스타일' 공연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문화가 흐르는 청계천'을 구현하고 시민들께 즐길거리를 선사하면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을 패션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둘째 주 토요일마다 동대문 오간수교 아래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도 모델로 참가할 수 있는데요, 참가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isulong@sisul.or.kr)로 제출하면 됩니다.

6월은 또 어떤 구성으로 패션쇼가 진행될지 벌써 기대가 되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6.11(토) 현장으로 구경오세요~

* 언론사를 통해 방송된 화면도 한번 보시죠!

- YTN 방송 : http://www.ytn.co.kr/search/search_view.php?s_mcd=0103&key=201605150005582989

- tbs 교통방송 : http://www.tbs.seoul.kr/news/bunya.do?method=daum_html2&typ_800=R&seq_800=1015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