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가 생겨 청혼의 벽에서
멋지게 고백을 해야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사진을 안보내줘서
기다리다가 그냥 이쁜 이미지로 동영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더 이쁘게 만들 수 있었는데 그건 아쉽네요..ㅠ
동영상을 만드느라 회사 일 끝나고
새벽까지 작업을 했습니다.
간신히 일정에 맞출 수 있었고
10월 1일 당일
드디어 몇주간 기다리던 고백의 날이 다가 왔습니다.
제 고백을 받고 여자친구가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두근거렸습니다.
여자친구와 만나고 온통 청혼의벽생각 뿐이라
여자친구랑 대화도 잘 안되고
너무 긴장이 되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와 주위를 걸으며
마차에 앉아 있었지요
그리고 담당자분이 다가오셔서
청혼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동영상에 글씨가 잘 안보였던게...조금 아쉽긴 하지만
동영상을 맞치고 편지를 읽고
자물쇠도 걸고
열쇠도 던지고
사진도 찍고
덕분에 정말 멋지게 고백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커플들에게 행복을 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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