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혼하는 예비 신부 입니다~~
예비 신랑에게 청혼하기 위해 이벤트를 신청하게 되었네요.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려 걱정도 되고,
날씨가 쌀쌀하여 관계자분들께도 살짝 죄송하긴 했는데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천안에서 청혼의 벽까지 함께한 남자친구..
본인이 주인공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무척 쑥쓰러워 하더라구요..ㅎㅎ
계단을 타고 내려 가 다리를 건널때 우리를 향해 비춰주던 조명...
수줍은 고백이 담긴 영상과 고백...
아 정말.... 고백을 받는 것도 그렇지만 고백하는 것도 참 가슴 떨리는 일이더라구요..^^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청혼의 벽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추운 날씨 가운데에서 연신 웃음으로 대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청혼의 벽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쁨을 얻어 갔으면 좋겠네요
사진은 이메일로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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