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장교출신이여서 박유현님의 청혼이 더 공감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군인이여서 바쁜중에도 청혼만큼은 멋지게 하고 싶으시다며 저희 청혼의 벽을
찾아주셨는데...정말 기억에 남는 청혼이 된 거 같아서 저희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직 날짜는 미정이라고 하셨는데, 좋은날 최고의 결혼식이 되길 소망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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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에 저희 사진이 뜰 때 ..
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도 기억이 않나요 ..
너무 놀랍고 정신이 없어서 ..
마이크 잡고 있는 오빠 모습이 ..
부끄러울 텐데도 끝까지 편지 읽어준 오빠에게 감사하고
멋진 청혼받게 해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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