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겨울방학 초등학생이 놓쳐선 안되는 동물학교 프로그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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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울이야기꾼 | 조회수 | 5564 |
등록 부서 | 홍보마케팅실 | ||
등록일 | 2016/01/21 15:58 | ||
어린이대공원이 겨울 방학을 맞아 동물학교 프로그램을 12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했는데요. 그 열기가 엄청 뜨거웠다고 하죠~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다재다능한 원숭이를 탐구하는'원숭이대탐험'과 포유동물의 신비한 세계를 관찰할 수 있는 ‘바닷 속 포유동물 이야기’ 등 흥미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체험 프로그램을 찾아하이애나처럼 이곳 저곳을 찾아헤매던 부모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요. 어린이대공원 겨울 방학 동물학교 원숭이 대탐험을 한번 저도 참여해봤어요!
오늘 함께 할 올망졸망 귀여운 우리 친구들이 어린이대공원 동물학교에 모두 모였는데요. 사육사님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는 친구들 이어서 원숭이와 유인원의 종류, 둘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 설명을 해줬는데요. 동물들과 가까이서 생활하는 사육사님에게 듣는 이야기들이 흥미로운지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꺅~ 꺅! 갑자기 여기저기 들려오는 비명 소리 이유는 살아있는 밀웜 때문이었는데요. 식용 밀웜은 미래 식량 자원으로 꼽히기도 했고 TV에서도접해본 곤충이라 아주 생소하진 않았지만 이걸 손으로 집으려니 괜히 몸이 움츠러들었는데요. 원숭이들이 밀웜을 엄청 좋아한대요! 처음 소리 지르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아이들도 만들기 신이 났는데요. 밀웜에 영양가를 더해줄 당근,각종 채소, 곡물가루를 섞어서 동그란 모양의 먹이 완성~
먹이 만들기가 끝나고 2016 원숭이 해를 맞아 새해 소망을 적어 원숭이 그물망에 매다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새해 공부를 잘하게 해주세요!" , "게임 많이 하게 해주세요!" 부터 "원숭이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주세요!" 동물사랑까지 아이들의 귀엽고 순수한 소망이 눈에 띄었어요~
그래서 하나, 둘 ~ 동시에 던져 나눠줬어요~
교실로 들어와서 조금 더 가까이에서 원숭이를 직접 관찰해보는 시간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쳤어요~ 동물들을 탐구하고 교감하며 흥미와 상상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사육사님들이 동물들과 가까이서 생활하며 알고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덤으로 들을 수 있는 동물학교 프로그램 어린이대공원 동물학교의 문은 언제든 열려있으니 많이들 찾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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