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4일 프로포즈 했던 양성우 입니다.프로포즈 후로 결혼 준비에 정신이 없다보니
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먼저 결혼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하고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고 계신 메가온의 차재훈 담당자님을
비롯한 모든 팀원 여러분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2008년 12월 24일, 저와 저의 아내가 될 사람에게는
평생 잊지못할 하루가 될 것 입니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
우리 둘은 마치 우리만을 위한 콘서트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황홀경속에 서 있었습니다.
청계천의 물줄기를 타고 흐르는 고백 영상..
나의 마음을 물줄기에 비추듯 진솔한 나의 마음이
그녀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그녀를 향한 청혼가와 그 이후..
청혼 노래를 부르는 내내 나와 그녀는 서로 눈을 뗄 수 없었고
그녀는 나의 고백을 받아 주었습니다.
하늘에서의 폭죽과 고백이후 울려퍼지는 아카펠라 밴드의
음악은 우리의 앞길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출발..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우리의 사랑처럼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자물쇠를 청계천
다리에 채우고 우리를 위해 준비된 리무진을 타고
함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스타트를 하였습니다.
우리 둘은 이제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고
함께 새 출발을 합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청계천 청혼의 벽을
통해서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순간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 모든 것을 위해서 자기 일처럼 신경써 주시고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