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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기념일] 창립32주년 기념 사회공헌데이 주거환경개선 기술봉사 1탄
작성자 서울이야기꾼 조회수 4904
등록 부서 홍보마케팅실
등록일 2015/09/09 14:05

 

 

9월 1일 창립 32주년을 맞아 공단은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작은 도움이지만 큰 사랑을 전하고자 전 부서, 전 직원이 일제히 손을 걷어붙였는데요.

 

동대문구 전농1동에 사시는 라할아버님댁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온 총무팀 기술봉사 후기를 전해드려요~

 처음 할아버님댁을 사전 답사 방문 했을 때 건물이 많이 노후 되었고 지하에 위치해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벽에 많이 있었는데요.

 

낡은 벽지와 곰팡이가 피어있는 모습

 

그래서 할아버지가 오랫동안 머무는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기로 했어요. 

그 교체과정 여러분께 보여드릴게요! 도배 장판 교체 할 계획이신 분들도 주목해주세요!

 

먼저, 낡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야 했는데요. 그 전 가구를 먼저 옮겨야 했어요.

 

가구를 나르고 벽지를 뜯어내는 모습

 

 

아침부터 꾸물꾸물한 날씨에 비가 오는 건 아닌지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날씨가 저희를 도와주네요~

 가구를 옮기고 모두들 벽지 뜯기에 일제히 돌입! 스트레스도 벽지와 함께 날아가요~

 

벽지를 재단하고 바르는 모습

 

 이제 중요한 벽지 재단작업에 들어갑니다. 꼼꼼하게 줄 맞춰 각 잡아 한 번에 쭈욱~ 

이어서 재단한 벽지에 풀칠을 하고 붙이는 작업이 이어졌는데요.

왕년에 아이들 방 벽지 좀 바른 실력 유감없이 발휘해준 경영지원본부장님!

전기 콘셉트 주변도 깨끗이 완벽하게 오려 완성하는 모습 실력자 맞습니다~

 

벽지 작업을 마치고 나니 오전이 후딱 지나갔어요. 이어진 장판 교체 작업!

문지방과 벽면 시공이 아무래도 까다로운데요. 꼼꼼하게 처리중입니다.

 

장판 교체모습과 물건들을 제자리로 옮기는 모습

 

 

일반 가정에서 직접 장판을 깔기란 쉽지 않죠. 여기서 팁 하나, 장판을 깔 때 제일 중요한 것이 장판을 깔 곳의 바닥을 깨끗이 쓸어 내야해요.

바닥을 다 쓸면 울퉁불퉁한 곳이 없도록 바닥을 평평하게 다듬어 줘야 장판을 깨끗이 깔 수 있답니다. 

청소와 바닥정리 작업을 마치고 치수를 측정해 장판을 재단했어요. 장판을 재단할 때 무늬가 있는 장판이라면 무늬에 맞춰 잘라주는 센스 아시죠? 또한 바닥면보다 10cm 가량 더 크게 측정해서 잘라주시면 되요.

장판이 다 깔리고 이제 가구를 원위치로~(위치로)

 

새도배와 장판 위에 새 이불이 깔린 모습

 

도배와 장판만으로 집 안 분위기기 훨씬 아늑해졌는데요.

사전 방문 시 더운 여름 선풍기 없이 지내시는 할아버지 모습에 작은 정성을 모아 선풍기를 선물했어요!

지하의 습한 공기로 눅눅해진 침구세트도 새롭게 바꾸어드렸는데요.

만족해하시는 할아버님 모습을 보니 정말 뿌뜻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할아버님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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