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한지 이틀이 지났네요^^ 당일날 어찌나 떨리던지
장소를 잘 몰라 너무 일찍 도착했더랬죠ㅋ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아 저기 구나 -0-;
걸릴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계속 주위만 맴돌았어요 1시간 반동안..
드디어 시간은 다가오고 여자친구를 버튼있는곳으로 데려가서
시작 버튼을 누르는 순간 음악과 함께 준비항 사진동영상 짜잔~
좀 허접하게 만들긴 했어요...잘 모르고 그거 만드는데 5시간 걸렸다는
이놈의 컴맹 ㅡ.ㅡㅋ
얼마있자 여자친구가 눈물을 흘리는거예요..기뻐서 감동으로 흐르는 눈물..
그걸로 만족해요^^ 너무 놀라워 하고 너무 고마워 해주고..다 청혼의 벽 덕분이죠 ㅋ
마차에서 사진도 찍고..건너와서 자물쇠도 걸고 열쇠도 던지고 아마 평생 못찾겠죠 열쇠-0-
마지막으로 동판에 새겨진 글과 함께 사진 찰칵^^ 너무 기뻐했답니다.
저 또한 여자친구에게 작지만 큰 감동을 줄수있어서 행복했구요^^
다른분들 프로포즈 고민하지 마시고 여기서 한표 ㅋ
대신 동영상은 심의를 기울여서 하시길..ㅡ.ㅡㅋ
이틀뒤면 결혼을 하네요^^
바로 신혼여행 떠날 계획이구요^^
행복하겠습니다.^^
청혼의 벽 Thankyou! Very Much^^
행사 관계자 분들도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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