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되었던 순간이 지나고 준비많이 했던 프로포즈가 청혼의벽 관계자분들의 완벽한 도움으로 너무 잘 끝나서 너무 기쁩니다.
약속장소가 약간 먼곳이라 신설동까지 여러가지 이유로 데려갔었는데 그게 젤 쉽지 않더라구요 우여곡절끝에 두물다리까지 가서 내려가는데 담당자분께서 약속된 말로 커플이벤트있는데 참여해보지 않으시겠냐며 말을 걸어주시더라구요.
약속된 대로 승락하고 동영상 상영이 되는데 주변에서 운동(?)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동영상 보면서 여자친구도 울고 ^^v(울리면 안좋은거지만. 기쁨의 눈물이니)
어색할때마다 관계자분께서 멘트를 날려주셔서 어색함도 없어지고
무사히 동판다는것까지 보고 왔습니다.
담당자분들 늦은시간까지 너무 감사드리고.
아 여자분들이 그런 공개된장소에서 어색해하긴 하지만 정말 기억에 남아 합니다.
그리고 큰 거부감이 없고요.
이상 프로포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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