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사람들] 도로시설처 김주성,이상수 주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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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마케팅실 | 조회수 | 4634 |
등록 부서 | 홍보마케팅실 | ||
등록일 | 2019/11/20 11:50 | ||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공단 직원분들을 만나 동행취재하며 기록하는 이미지캠페인, 현장의 사람들. 생생한 직원들의 업무현장을 사진으로 담아가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는 도로시설처 강남도로기전관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주성, 이상수 주임님을 만났습니다.
강북에 정릉,홍지문터널이 있다면
강남에는 구룡터널이 있습니다. 이 구룡터널을 관리하고 있는 도로시설처 기전팀 강남기전관리소를 방문했습니다.
불철주야 구룡터널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도로시설처 직원들. 하루에만 9만여대의 차량이 구룡터널을 지나다니며 성남과 서울을 이어주는 통로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김주성, 이상수주임님을 상황실에서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상황실에서는 터널 곳곳이 모니터링 되어 한눈에 모든 상황들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지속적인 시설의 개선과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비상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기계를 전공한 김주성 주임님과 전기를 전공한 이상수 주임님. 현장에서는 전공분야만이 아니라 전기와 기계를 함께 넘나들며 현장에 잘 적용시켜가며 계속 업무의 숙련도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서 터널 입구앞에 있는 CCTV를 정비하기 위해 몇명의 직원이 함께 터널로 향했습니다.
터널의 상황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선 자주 카메라의 오염을 제거해주어 위기상황에 대처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자주 고가차를 동원해 카메라를 점검하는 일을 거르지 않고 있습니다.
나이차이는 있지만 함께 근무하며 막역하게 지내는 친한 동료가 된 두사람. 또한 주임님들과 더불어 여러 팀원들이 팀웍을 맞춰가며 구룡터널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카메라 정비가 끝나고서 함께 터널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터널안은 언제나 자동차 분진과 매연으로 오염도가 심하기 때문에 자주 안전표지판을 정비해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터널안에는 수분이 없는 마른 매연과 분진이 가득해 닦아낸다고 해서 닦이는 것이 아니라 닦아내도 또 다른 곳으로 날아가 흡착되는 부분이 애로사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반기마다 한번씩은 꼭 야간 물세척이 필요합니다.
터널안에 들어갈때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느껴지는 매캐한 먼지. 그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빠르게 각종 표지판의 시인성을 저해시키는 매연과 먼지를 닦아냅니다.
구룡터널 곳곳의 부점등을 확인하고 있는 김주성, 이상수 주임님. 현재는 서울시내 터널의 LED 교체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터널내의 조도향상과 더불어 터널 부점등이 줄어들게 되어 여러모로 공단 직원들과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종종 사다리를 올라 여러 시설물들을 점검하며 미연에 이상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 곳곳에서 이렇게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이들.
구룡터널을 지나다니는 수많은 차량들중에 고장이 나거나 사고가 발생할때 직접 시민들을 터널에서 만나게 됩니다. 공단직원들을 보고서 그제야 안심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마주하게 될때 두 주임님은 업무의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입사한지 몇년되지 않아 모든 업무에 능숙하지는 않지만 함께 구룡터널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에게 업무를 배워가며
전기와 기계분야 최고의 프로페셔널이 되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하는 김상수, 이상수 주임님 그리고 강남도로기전 팀원들.
지금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도로시설처 직원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사진, 인터뷰정리 : 최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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