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혼의 벽 관리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서울의 한복판에 자리잡은 청계천에서 뜻깊은 프로포즈를
만들어줘 너무나도 가슴 벅찼습니다.
시간에 비해 너무 일찍 도착해서 청계천을 빙빙돌다가 들어갔어지요..ㅋㅋ
여자친구가 왜이렇게 빙빙 돌기만 하냐고 해서 당황 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물다리 계단을 내려와 스크린에 정성스런 영상이 나오는 순간 여자친구가
말이 없어졌습니다... ㅋㅋ (충격을 제대로 받았던 모양입니다.)
친구들 덕분에 좀더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어던거 같구여..혼자 하는것보다
주위에 도움이 많아서 좀더 잘 이벤트가 진행이 된거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리랑 tv 에서 촬영나와서 그런지 더욱더 그날의 감동이 두배였나 봅니다
여자친구가 나중에 정말 오빠가 달라보인다면서... 좋아하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정말 좋은 장소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평생 잊지못할 기억을 여자친구에서 선물한거 같아
너무나도 뿌듯합니다.
그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아리랑 tv 방송일정 좀 알려주세요..영상물도 받으시면 전달부탁드릴께여..
앞으로 청계천 "청혼의 벽" 에서 많은 분들이 이쁜 사랑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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