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달 중순에 프로포즈를 받았던 새색시입니다. ^^
결혼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왜 프로포즈 안하냐며 신랑을 엄청 볶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멋진 프로포즈를 준비하고 있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워낙에 무뚝뚝한 사람이라서 곱하기 100으로 감동을 받았나봐요.
직접 준비한 동영상을 보다가 울컥해서 울기시작한게 프로포즈 끝날때까지 울어버렸네요.ㅋ
엄청나게 추운 날씨에 고생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제평생에 기억될 프로포즈를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주신 고마움..
정말 식사라도 대접해야 하는데.. 신랑통해서 연락좀 주세요 ㅋㅋ
그럼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주세요~
날씨도 더 추워질텐데 옷 단단히 입으시고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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