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 월드컵경기장 놀이터 변신, 성공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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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마케팅실 | 조회수 | 4744 |
등록 부서 | 홍보마케팅실 | ||
등록일 | 2015/11/26 17:25 | ||
지난 11월 14일 토요일 하루! 월드컵경기장이 한바탕 놀이터로 변신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꽉~찬 프로그램들이 경기장을 찾을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우중충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인원이 모여 즐거운 축제를 즐겼다.
가장 먼저 찾아가 본 ‘버블사커’ 풍선 모양의 버블 수트를 입고 축구를 즐기는 버블사커는 국내에서도 이미 여러 예능프로에 소개가 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끈 스포츠이다. 경기를 하며 본의 아니게 데굴데굴 구르기도 하고, 바닥에 거꾸로 꽂혀 버둥대는 선수들의 모습에 경기장은 웃음으로 가득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하는 ‘리듬 위에 걷다’ 경기장 북측광장과 매봉산 산책로를 흥겨운 아프리카 댄스 리듬에 맞춰 걸어보는 프로그램. 프로그램 시작 전 스트레칭부터 본격적인 걷기까지 이국적인 아프리카 리듬과 동작에 맞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즐거운 얼굴로 함께했다.
주경기장에서 신나게 춤을! ‘상암월드컵땐스홀’ 댄스앤런의 야심찬 프로그램! 메인경기장에서 한바탕 벌어진 대규모 춤판~! 궂은 날씨 속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부슬부슬 내리는 비+경기장의 천연잔디+흐르는 음악이 더해지니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다는 거~~
평소에는 해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에 모두가 한껏 들떠 있어 마치 경기장 안이 사람들이 뿜어내는 즐거운 기운으로 가득 차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지금 이순간 기분이 어떠냐 물으니 ‘살아있는 기분’이라는 대답을 하며 지어보이던 한 여학생의 미소가 그날의 분위기를 대변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둘러봤던 용의자 추리게임 ‘크리미널 런’ 경기장 실내공간에서 펼쳐졌던 추리게임.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 모두 마치 어린아이들처럼 한껏 상황에 몰입하여 눈을 반짝이고 있었다. 힌트카드를 얻기 위해 경기장 곳곳을 탐색하고, 뛰어다니며 때로는 몸싸움과 고성까지 오갔던 살아있던 현장! 함께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애써 참으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이렇게 하루 종일 즐거움과 웃음으로 꽉~ 차 있었던 서울월드컵경기장. 월드컵경기장의 놀이터 변신 프로젝트는 성공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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