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2.07.27일날 프로포즈 했던 이병학 입니다.
경상도 남자로 이런프로포즈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여친에게 감동을 주고자 청혼의벽에서 프로포즈해야겟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근처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뭔가 약속이 있는것처럼 자연스레 청계천으로 갔죠..
순진한 여친은 전혀 모르고 있더군요..ㅎㅎ
사전 스텝분들과 문자를 주고받으며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꼼꼼히 챙겨주시는 스텝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청혼의벽을 보고도 전혀 자기가 프로포즈를 받는줄모르고.. " 와~ 청혼의 벽이다" 라고
얘기하는 순진한 여친을 데리고... 저혼자 떨리는 발걸음으로 프로포즈 장소로 걸어갔습니다
스템분께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또한번 감동
받았네요.. 준비했던 영상이 나오고.. 마이크를 주시길래 편지도 읽었습니다. 한참을 찾았지
만.. 여친은 이때 눈물이 쏙~ 들어갔다네요.ㅋㅋ
이렇게 행복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저의 프로포즈는 끝이났구요..
지나보면.. 정말 청혼의벽 스텝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렇게 감동적인 프로포즈는 못했
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너무 행복했구요.. 좋은추억 함께 해주셔서 또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11월17일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혼의 벽에서의 추억 평생 간직하며 행복하게 살게요~~ 너무 감사드려요~^^
혹시.. 프로포즈 고민하시는 남성분들 청혼의 벽 적극 강추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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