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형근님!
청혼의 벽 담당자 김경복입니다
일단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여자친구분을 감동시켜 드릴 수 있어서
저희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폐가에 들어가서 외치는 것보다, 청계천에 빠지는 것보다
멋지고 행복한 프로포즈가 되었네요
여자친구분이 앞으론 그런 프로포즈 부탁은 안하시겠죠?^^;
또 프로포즈 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모습에
더 힘이 나서 도와 드릴 수가 있었던 것 같네요^^
행복하시구요 좋은 추억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두 분의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안에 저희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blog.naver.com/proposewall
블로그에 오셔서도 사진 구경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난 8/21에 청혼의 벽을 통해 프로포즈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한없이 기쁘고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나의 특별한 사람이 되어 준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무언가를 해주고 싶어 여기저기
수소문한 결과 청혼의 벽을 알게 되었는데, 정말 이보다 좋을 수 없었습니다.
그녀를 데리고 청계천에 도착하기까지 꽤 험난한 과정을 거쳤지만, (도중에, 폐가에 들어가 사랑한다고 외쳐달라는 요구와, 청계천에 퐁당 빠져달라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ㅡ,.ㅡ)
행복해하는 그녀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관계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비록 폭죽이 터지진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해주신 담당자님(^^), 계단에서 노래선물 해주신 담당자님 모두 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혹 여기 신청하시는 분들 자물쇠 챙겨가시는거 잊지 마세요.
경황이 없어 저처럼 깜박하지 마시구요^^*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