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1월 28일 토요일, 7시에 김현배님께(?) 프로포즈를 받았습니다.
정말이지,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용두역에 볼게 있다고 가자고 서두르는 남자친구가 의아했어요,
그랬는데..
이렇게 멋진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을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때는 정신없고 놀래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사진만 찍고 돌아왔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ㅠ
더구나 듣기에 저희가 늦을뻔해서 걱정 많이 하셨다고 들었어요;
정말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아요,
저희에게도 또 같이 왔던 저희 친구들에게도 정말 멋진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명소를 알리려구요~
나중에 저희 둘도 손잡고 그곳으로 데이트 가기로 했어요
저희에게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될것 같습니다^ㅇ^
이 세상에 멋진 일들이 참 많지만,
이렇게 다른 분들의 이쁜 사랑을 위해서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은
정~말 멋진 분들 같아요,
앞으로 날씨가 더 추워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다른 분들에게 멋진 행복 선사해주시는 만큼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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