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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황사와 돌풍~ !! 그리고 오락가락 황사비가 내리던 주말 ~~
인적조차 없는 생뚱맞은 청계천에...ㅎㅎ 여친을 데리고간다는건
정말 힘들고 아주 곤란한 상황이 아닐수없었죠~
하지만 친구들과 기다려주셨던..이호준PD님과 배형록님 그리고 진행해
주셨던 진행자님 성함을 몰라... 그외스탭분들 그리고 그날 최초로 시작된
이벤트로 1시간정도 기다려주신 캐릭커쳐 작가님이 아니었다면
그날 이벤트는 정말 고생만 죽도록햇던 기억으로밖에 안남았을거예요
아마 신부될사람이 화나서 거절 버튼을 눌렀을수도 있구요 ㅋㅋㅋㅋ
여튼..정말 잊지못할 날씨와 늦었지만 끝까지 기다려주셨던 모든 청혼의벽
식구들과 스탭분들.. 그리고 몸에도 안좋은 황사비와 강풍을 맞으며
기다려줬던 친구들과 진행자님..모두 감사했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너무 감사하고 그리고 좋은 추억과 좋은자리에 동판까지
걸어주시는 센스까지 ㅋㅋ
아 이런 청혼의벽 가족들이 있기에 정말 행복한 프로포즈 이벤트로
기억에 오래남을거예요 ~ 그리고 친구들도 완전 많이 부러워하고
자기들도 한번이용해야겠다고 ㅎㅎㅎ광고도좀 해드렸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 한가로이 청계천을 다시 방문했을때
그날있었던 모든 기억들이 다 떠오르며 행복한 미소를 지을수있는
추억의 장소 의미있는 곳이 저희에게 생겨 너무나 좋습니다
더욱더 좋은 인연들 많이 엮어주는 좋은 통로가 되길 소망하며..
모두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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