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프로포즈한 최경석입니다.
먼저 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하구요. 담당자분께서 너무나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날씨도 추웠고 정해진 시간에 한참 늦었는데도 따듯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ㅠ 복받으실거에요..
청혼하는 여러분들 저도 두물다리를 잘 몰라서 헤맸는데 꼭 미리 가보시길 바래요...
생각보다 택시기사들도 잘 모르고 전철역 앞에서는 안가려는 기사도 있고..
찾아오는데 애좀 먹었어요.ㅋ
아무튼 여자친구는 이제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너무도 큰 선물이 되었다고 해요..
물론 저에게도 정말 큰 선물이었지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 대한민국이 그저 자랑스러웠습니다.^^
너무도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많은 분들 역시 좋은 추억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어여...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음에는 약속한데로 꼭 자물쇠들고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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