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청혼 방법을 구상하다가 갑작스럽게 준비하게된 청혼의 벽~~!!!!
여자친구는 아무 사실도 모른채 우연임을 가장하여 찾아오게 되었고 나름대로 많이 준비하였다고 생각했는데 시나리오처럼 완벽히 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노래도 많이 틀리고 했지만 응원해 주신 분들이 있어 더욱 용기내어 청혼을 했습니다. 사실 반지도 오른손에 끼어주었네요....--;
서프라이즈하게 준비한 청혼이라 여자친구도 당황하였고 주말동안 많은 생각을 해서 결국 받아주기로 했습니다.
너무나 새롭고 신선한 청혼을 할 수 있는 청혼의 벽~! 기대만큼이나 좋은 것 같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니 더욱 그 날이 생각나는 것 같네요~!
이제 산 하나를 넘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결혼까지 잘 준비하여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결혼하면 한번 더 후기 남길게요~!!!
도와주신 이호준 PD님과 사진 찍어주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번에 지나가다 프로포즈를 누군가 또 하고있으면 PD님께 커피라도 한잔 배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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