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청혼의 벽에 너무 감사하면서 후기를 남긴다고 꼭꼭 약속했는데;;
2틀뒤 결혼하고 여행다녀오고 취직하고;; 바쁘다는 핑계를..ㅎㅎ
오늘 네이버에 청혼의벽 내용이 나와.
4개월전이 생각이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ㅎ
그 때.. 이벤트 장소가 가까운줄 알고..(둘다 서울사람이 아니라;;;)
쇼핑에 지친 여자친구를 데리고 청계천 시작점부터 걸어갔었는데..ㅎㅎ
그러다 이벤트 시간은 다가오고..
거리는 한 참 남았고..ㅡㅡ;; 여자친구는 집에 가고 싶어하고..;;
저는 두 줄기 물이 만나는 다리에 가고 싶다고.. 결혼전에 꼭! 가고 싶다고;;
말도 안되는 것을 우겨서 택시를 탔습니다.ㅋ
아무튼 와서 이벤트를 하니.. 예상 못했던 여자친구는 감동했습니다^^
(프로포즈 2번째 여서;; 예상을 못하고.. 결혼 이틀남아서.. 더 예상 못한듯^^)
늦었지만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어요^^
죄송한 마음에 사진.. 올립니다.ㅎㅎ
ps. 진행해주시는 남자분~ 너무 멋져요..
신랑이 죽어보이니;;ㅡㅡ;; 다른분으로 교체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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