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이미 했지만
결혼전 제대로 프로포즈를 못해서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 청혼의 벽이 있다는것을 알고 신청,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공개적으로 한다는것에^^;)
드디어 4일에 실행에서 멋지게 끝났습니다.
인천에 사는 관계로 좀 일찍 출발했는데
내부순환로 마장ic에서 빠져나가면 바로 거기에
두물다리가 있더군요.(위치 궁금하신분들 참조)
사진으로 무비메이커라는 프로그램 이용해서 동영상 만들고
꽃다발은 작게 만들어서 가방에 몰래..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목걸이 준비
간단한 편지 읽기
이 정도 준비해서 무사히 마?네요.
물론 아내는 무척 좋아했습니다.
오히려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어차피 한 사람을 위한 우리둘의 이벤트이니까
별로 개의치 않구요.
프로포즈 망설이시는분들
결혼전에 꼭 프로포즈하세요.
평생 같이할 여자를 위한
남자의 첫 단추예요...^^
그리고 진행해주신 차재훈씨와 현장요원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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