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8일 청혼한 윤종현입니다.
3월 27일날 사전답사차 갔었는데 너무 춥더라구요...
그래서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어요~~~
더군다나 여친이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너무 늦어지면 추워서 힘들어질거 같아...
연락드렸더니 친절하게 시간 변경해주시고...
막상 동영상 말고 제가 그렇게 많이 준비한게 없는데...
청혼의 벽에서 제가 우려했던 부분까지 모두 신경써주셔서 너무 너무 소중한 추억 만들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도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청혼의 벽까지 몰래 데려가느라 조금 애먹었지만요... ㅋㅋ
추운 날씨에도 저희 커플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고생하시는 거 같아 저희가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 죄송한 마음 금할길이 없었습니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청계천의 명소가 될거 같습니다.
청혼의 벽 관계자분들도 건강하시구요.
방송실은 칸막이가 있어서 괜찮을 거 같은데...
행사장 바로 앞에도 조그만 대기장소가 있으면 관계자분들 추위 피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신청자가 시간 잘 못 맞추고 너무 추운 날은 곤혹스러우실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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