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오레, 두타, apm....기억나시나요?

바로 대한민국 패션의 집산지 동대문인데요~

 

동대문에는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동대문 유일의 공공운영 관리 도매 패션몰 「ddp패션몰」 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 1층에 특별한 장소가 조성되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곳은 ddp패션몰 내의 유휴공간이었는데요~

공단과 서울패션허브와의 협업으로

청년들의 신진 디자이너로서의 시작을 응원하는 취지로

쇼룸이 조성되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동대문 DDP패션몰 입구에 위치하여

국내외 바이어들과 동대문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판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너무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는데요,

작품 콘셉트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수영: 총 8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2~7번의 작품은 작년에 저희가 패션쇼를 진행했던 작품으로

작가 ‘이상’을 콘셉트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이 ‘오감도(13인의 아해)’와 같이

독특하고 혁신적인 작품을 많이 썼던 만큼

저희도 새로운 기법을 활용하고 잘 쓰지 않는 소재를 이용해서

‘백의민족’을 콘셉트로 의상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1번, 8번 두 작품은 제 개인 작품인데요.

세포의 분열 과정을 주제로 해서 세포가 분화하여 성장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속에도 희망이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박수영: 쇼룸 전면 포스터에 저희의 이름과 연락처가 기재되어있는데요~

연락주시면 해당 창작의상들에 대한 구매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주 시 서울패션허브에서 의상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의 '약자동행' 이 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 K-패션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