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관리처 조손가정 방문후기 (2011. 3. 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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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179 |
등록 부서 | 관리자 | ||
등록일 | 2011/04/05 16:14 | ||
길거리의 개나리도 화사한 3월 29일 우리 상가관리처의 (곽영천 대리, 김선희 주임, 박애란 주임) 직원들은 조손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자주찾아뵙지는 못하였지만 그동안 전화도 드리고 또 여러번 방문을 하였던터라 할머니와 저희는 친밀함을 느낄수가 있었죠. 중학생과 초등학생을 키우시며 사시는 오춘자 할머니께서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항상 방문할때마다 오늘은 어떤 말씀을 드릴까 불편하신 곳은 없으실까? 당뇨와 고혈압이 있으신데 몸은 괜찮으실까 걱정을 하곤 하였는데 우리가 방문한 3월29일 할머니의 모습은 지난번보다 건강이 많이 회복되신 듯 좋아보이셨습니다. 마주앉아 할머니의 요즘 근황도 듣고 몸이 불편하시지만 교회에서 장례 봉사활동도 하신다는 말씀과 두 손주가 공부도 열심히여서 가정형편은 넉넉하지 못하지만 괜찮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고 저희는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길 저희는 봉사와 베품은 꼭 넉넉한 자만이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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