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에서 전국의 장례 관련학과를 개설한 6개 대학, 2개 장례 전문 언론사와 ‘새로운 장례문화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이후 서울시설공단은 우리나라 장례문화의 중심에서 활동 중인 기업과 단체 협약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장례 인식 변화의 부작용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세미나 개최를 하고 장례문화에 대한 논문 발표 등도 병행한다.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최근 화장을 하는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반해 아직까지 장례문화는 예전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장례문화 개선 및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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