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관외지역 화장료 인상 서울승화원 이용 줄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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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876 |
등록일 | 2011/02/18 00:00 | ||
올해부터 서울시립승화원의 관외지역 화장료를 현실화한 이후 서울과 고양, 파주 시민이 아닌 관외지역 주민의 화장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루 평균 92건 중 24건(26%)이던 서울시립승화원의 관외지역 화장 수요가 올해 1월에는 평균 19건(21%)으로 줄었다. 시는 대신 서울과 고양, 파주 시민의 이용이 늘어 화장 예약 불편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말 조례를 개정해 종전 30만원(13세 이상 대인 기준)이던 시립승화원 관외지역 화장료를 인천 수원 성남 등 수도권 다른 화장장과의 형평성에 맞춰 70만원으로 현실화 했다. 현재 관내인 서울, 고양, 파주 시민들의 화장료는 9만원이다. 서울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화장 개시 시간을 오전 7시로 30분 앞당기고, 2시20분 걸리는 화장 시간을 2시간으로 줄여 마지막 화장 종료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6시로 2시간 앞당겼다. 박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