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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상세내용. 제목, 민원분야, 작성자, 답변관련여부, 공개/비공개, 내용, 첨부파일
제목 서울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상습적 사적 갑질
민원분야 돔경기장 작성자 이OO
답변관련 서면답변 공개(Y/N)
내용 5월 26일 경기 후, 키움 선수들은 경기력 보완을 위해 대관 시간(23시까지)이 엄연히 남았음에도 조명이 꺼져 훈련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황당하게도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떠나자마자, 직원들은 자기들 퇴근 전 그라운드를 정리하려고 조명을 다시 켰습니다.
이는 규정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빨리 퇴근해야 하니 선수들은 나가라'는 현장 근무자들의 극단적인 개인 이기주의이자 직무유기성 갑질입니다. 시민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단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망각하고 자신들의 퇴근 편의를 위해 구장을 독점 운영한 것입니다.

이들의 몰상식한 행동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1월 국가대표팀 훈련 당시에도 공단 직원이 지인을 덕아웃과 라커룸까지 무단으로 데려와, 훈련 중인 선수들을 붙잡고 '사인과 셀카'를 요구하며 사리사욕을 채운 전적이 있습니다.
공단 직원이라는 직위를 마치 무슨 대단한 특권이라도 되는 양 착각하고, 국가대표 선수들마저 구경거리로 취급하며 사적으로 권력을 남용한 직원 개인들의 심각한 기강 해이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구장을 관리하라고 보낸 공단 직원들이 고척돔의 제왕처럼 군림하며 선수와 팬들 위에 서려고 합니다. 이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합니다.

1. 당일 자기 퇴근을 위해 고의로 조명을 꺼 훈련을 방해한 현장 책임자 및 근무자들을 전수 조사하여 엄중 징계하십시오.

2. 공적인 훈련장에 지인을 동반해 사적 이익(셀카 및 사인 요구)을 취한 해당 직원을 찾아내어 강력 처벌하십시오.

공공기관의 이름을 더럽히고 개인의 편의와 사익만을 추구한 관련 직원들에 대한 처분 결과를 명확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면으로 답변주세요 답변 주실때까지 보낼겁니다!
게시글 내용 : 제목, 처리부서, 담당자, 첨부파일, 처리일자, 내용
제목 [RE]서울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상습적 사적 갑질
처리부서 돔경기장운영처 처리담당자 김다울
첨부파일 처리일자 2026.05.28
내용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저희 공단의 고척스카이돔 운영과 관련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립니다.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께서 우려와 의견을 주신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6일의 경우, 키움히어로즈 측의 경기 후 추가 훈련 요청이 당일 21시에 접수되어 관련 규정에 따라 야간 추가 훈련을 허가하지 못하였습니다. 당시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사항으로서 경기장 안전관리 문제 등의 사유로 당일 훈련은 어렵고 차일 협의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이후 구단 측에서 별도 협의 없이 훈련을 진행하였고, 재차 허가되지 않은 사안이라 불가함을 안내하였으나 키움 구단 측에서 미응대하여 불가피하게 그라운드 일부를 소등하였습니다. 당시 그라운드 전체 암전이 아닌 일부 구역 소등으로서 선수 안전 및 이동상의 문제가 없는 정도로 소등하였습니다.

지난해 K-베이스볼 시리즈 중 외부인 출입 허용과 관련하여, 공단 내부 조사 결과 해당 직원의 과실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직원에 대하여 인사규정 상 신분상 조치(경고 처분) 및 부서 차원에서 외부인 동행 시 직원의 관리·감독 의무와 방문자 관리의 철저에 대한 직원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한편, 일부 언론 등에서 보도된 바와 다르게, 공단 담당자는 키움 선수들에 대하여 ‘막무가내’ 등의 표현을 사용한 적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공단에서는 향후 구단의 추가 특별훈련 실시 시 홈구단이 원활하게 경기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앞으로도 키움 히어로즈 측과 긴밀히 소통하여 경기장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선수단의 원활한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기장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님의 요청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서울시설공단 돔경기장운영처 대표전화(02-2128-2300)에게 문의해주시면 친절히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2026. 06. 05.
서울시설공단 돔경기장운영처장 김 진 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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