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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77라 7648 권도근 기사님과의 훈훈한 미담 | ||
|---|---|---|---|
| 민원분야 | 장애인콜택시 | 작성자 | 민OO |
| 답변관련 | 해당없음 | 공개(Y/N) |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장콜 초창기부터 이용해왔던 이용자입니다. 초창기 탑승자라 기사님들과 서로 알기도 거의 많이 알고 병원 등에서 만나게 되면 손도 흔들고 서로 매우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 초 본가인 성동구에서 은평구로 이사를 와서 여전히 자주 이용중인데 어제 2023년 5월 17일 종묘 차고지 77라 7648 권도근 기사님과의 훈훈한 미담을 전하며 감사함을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2년여만에 종묘차고지 권도근 기사님을 뵙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목적지에 하차하여 기사님 TRS 번호로 안부인사를 전해드렸는데 첨부파일 캡처한 것과 같이 따뜻하게 답장을 주셨습니다^^ 3시조 운전하셔서 12시 퇴근이신데 퇴근 4분전까지 잊지 않고 이렇게 따뜻하게 인삿말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래는 어제 자기 전 이러한 미담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살짝 공개한 제 글입니다^^ 모든 기사님들과 이동지원센터 직원분들께 힘이 될 것 같아 함께 올려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저희들의 다리이자 힘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전운전하시고 늘 모두 건강하세요^^ <개인 인스타그램의 훈훈한 글> 20년 넘게 장콜을 타다보니 거의 대부분 기사님들과 친하게 지낸다. 본가 근처 차고지 기사님들은 나를 서로 태우려고 애를 쓰시기도 하신다. 본가 근처 차고지 기사님 외에도 거의 아는 기사님들이 매우 많은데 오늘은 본가와는 좀 거리가 있지만 아침 7시 첫차 이용할 때 배차가 종종 되는 종묘공원 차고지 여 기사님을 근 2년여만에 만났다....서로 정말 좋은 이야기를 나누며 그렇게 하차를 했다.... 기다리는 우리(고객)입장도 급하기도 하고 배차가 어려울때면 화도 나지만 나는 20여년동안 이용하면서 화를 낸 적은 단 한번도 없다. 1일 9시간 운행에 휴게시간 1시간이다. 심지어 1시간 휴게시간은 주유를 하거나 기사님들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아 헤매는데 한시간을 다 날리는 경우가 아주 허다하다. 밥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언제 어디로 배차가 될지 몰라 화장실 볼일도 어렵기에 물도 마시기 꺼려지는 참 그런 상황의 장애인콜택시 여건.... 나는 그냥 늘 농담도 워낙 주고받기도 하고 해서 아예 "기사님 혹시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편히 말씀하셔도 괜찮아요"라고 운을 떼며 항상 출발한다. 화장실을 못보셨으면 간이 화장실을 거쳐갈 수 있도록 말씀해드리기도 하고 주유소를 함께 찾기도 한다. 이 분들이 병원 배차를 반가워하는 이유도 화장실 볼일이 편하기에, 콜 배차를 받기에 편리한 이유다. 얼마나 볼일 보기가 힘들면 병원을 반기겠는가.... 그런 면에서 지금 다니는 서울재활병원 화장실은 기사님들의 3분 휴식처이기도 하다. 워낙 오가는 손님들이 많은 병원이기도 해서 배차 받기도 편하고 화장실 볼일 보시기도 편하고....참 서울재활병원은 여러 가지로 천국인 그런 곳이다. 장거리 병원 손님을 하차시키고 나면 화장실이 급해 부랴부랴 달려가는 일상... 독립하여 이사 온 후 이 동네엔 근처에 이용자가 많아 배차가 너무너무 잘 된다. 심지어 픽업 오는 거리도 매우 짧아졌다. 너무 편하고 좋다. 차량 내 청결 정리 할 시간이 없어 차고지에 20~30분 일찍 회차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면 그 시간에 차량 청결 정리를 하는 일상(정말 운 좋아야 20~30분 여유있게 들어가고 그런 날이 손에 꼽음)이 일상인 환경... 감사한 마음에 기사님 TRS(무전기)번호로 안부인사를 전해드렸다. 오후 3시조 운행이시라 새벽 12시 퇴근이신데 퇴근 4분전까지 잊지않으시고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다며 건강히 잘 지내라는 따뜻한 답장. 항상 고맙고 고맙습니다!!장콜 만세!!!! 내가 좋은 고객이 아니라 나는 그저 장콜을 운전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기에 조금 더 이해하고 배려했을 뿐이다....사는건 그렇게 사는 것이다....#서울시장애인콜택시 #서울시설관리공단 #장콜인연 #종묘공원주차장차고지 #반가움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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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77라 7648 권도근 기사님과의 훈훈한 미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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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부서 | 장애인콜택시운영처 | 처리담당자 | 안준석 |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3.05.19 | |
| 내용 |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서울 장애인콜택시 운전원에게 따뜻한 칭찬의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민님께서 5.17(수) 배차된 운전원을 오랜만에 만나서 운행중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고 안부 문자에 친절하게 답장을 해주시는 등 시민님께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고마움에 칭찬글을 남겨주셨습니다. 해당 운전원에게 시민님께서 해주신 칭찬의 말씀을 잘 전달하여 격려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운전원에게 시민님께서 해주신 칭찬의 말씀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장애인콜택시 운전원들의 중증장애인고객들을 모시는 바쁜 일상으로 겪는 애로사항을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 장애인콜택시 운전원들과 상담원들에게 공유하여 격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대한 관심과 칭찬 감사드리며, 추가로 문의 사항이 있으신 경우 장애인콜택시운영처(안준석, ☎02-2290-6511)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하여 드리겠습니다. 2023. 5. 19.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운영처장 최 유 철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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