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고개 조성민 기사님 정말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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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채** | 조회수 | 5038 |
등록일 | 2016/02/26 12:43 | ||
안녕하세요 기사님
우리 딸 목적지 거의 다 도착 해서 호흡정지 되서 의식도잃고 쓰러졌던.... 저도 의식까지 잃고 쓰러지는것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하고 놀라서 체면 불구 하면 대성 통곡하고 울었었는데... 기사님은 얼마나당황 하셨을지....조성민 기사님덕분에 경찰관분들 도움 받으면서 서울대 병원응급실로 빠르게 옮길수가 있었습니다. 엠브 짜고 있었던 상태라 정신이 너무없었는데 저의 아이 살릴려고 아이 들쳐 안고 응급실로 뛰어 가시는 뒷모습 잊을수가 없습니다. 워낙 급한 상황이라 기사님이 계신줄도 모르고 여기저기 의사들이 뛰쳐나와 아이 옷벗기고 주사라인 잡고 가슴에 패치 붙이면서 응급조치 하는 상황만 눈에 들어 와 한 없이 울고만 있는 저에게 "아이 아무 문제 없을꺼에요 너무 걱정 말아요 저도 기도 많이 해줄께요 하시던기사님.... 기사님도 어떻게 됐나 걱정 되니 안부 전화 부탁한다고 제 어깨를 토닥여주고 가셨습니다. 빠르게 병원으로오고 빨리 응급초치 한 덕에 다행히 아이 목숨은 살릴수갔있었지요 나중에 기사님들 통해 아리랑차고지 반장님 이시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마음이 많이 여리신 분이라 그 양반 많이 울었을텐데"하고 다른 장콜 기사님께서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나중에 어렵게 통화 하니 저희 그렇게 응급실에서 급박한상황 다 보시고 차에 올라타셨는데 기사님도 많이 놀라셔서 다리가풀리셨서 한참을 그곳에 계시다 가셨다고...아이 괜찮으니 정말 다행이라고 소식 알려 줘서 너무 감사 하다는 기사님.... 어찌나 감사한지... 아이 혼자 병실에 있었던 터라 통화후에도 당시 상황이 생각이 나서 또 한 없이 잠든아이 앞에서 소리 없이 울었네요 맛있는거 싸 들고 아리랑 차고지 찾아가고 싶은데 별이가 3월에 22번째수술 스케줄 잡을 예정이라 또 상황이 여의치가 않네요 조성민 기사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별이 컨디션 봐서 꼭 찾아 뵐께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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