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관리공단 최덕렬 선생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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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조회수 | 2609 |
등록일 | 2019/08/29 12:41 | ||
저에게는 제 자식과도 같았던 가방을 찾아주셨습니다.
다른 분에게는 정말 소중하지 않을 수도 있는 물건이지만 제가 자식처럼 애지중지하던 물건들이 들어있던 가방이었습니다. 지난 일주일여간 마음고생을 하며 반성과 성찰하고 자책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기하려던 찰나, 연락을 받고 가방을 찾아와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나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에 공공관서에서 연결해준 연락을 통해 사례의 뜻을 전달해 드렸으나, 한사코 정중히 거절하시며 오히려 저를 위로해 주시는 모습에 더욱 큰 감동과 감사함을 느끼고 또 죄송했습니다. 마포 공영주차장에서 제 가방을 찾아주신 최덕렬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가 아직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좋은 나라임을 인생 후배인 저에게 일깨워 주셨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이번에 제가 받은 은혜는 잊지 않고 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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