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사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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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분야 | 장애인콜택시 | 작성자 | 설OO |
답변관련 | 해당없음 | 공개(Y/N) | |
내용 |
계절의 여왕 5월 첫날
부슬부슬 봄비가 내렸습니다. 대명포구 왕복 콜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연결이 되고 활동지원사랑 탑승을 했습니다. 비가 내리는데 그 먼 곳까지 왕복으로 다녀온다는 것이 기사님께 죄송한 마음이었지만, 활동지원사랑 오래전부터 일정을 잡아 놓았기에 맑은 날로 다시 잡자는 말씀을 못 했습니다. 제 이런 성격 탓에 평소보다 몇 배 더 기사님만 수고를 한 것 같아 감사하고 죄송했었던 마음을 이 공간을 통해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지원사 분이 연세가 있다보니 포구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구매하고 차량에 실을 때도 우산 쓸 겨룰도 없이 비를 그대로 맞아가며 차량에 실어 주었습니다. 날이 궂어 그런지 아이스박스 포장을 했어도 비린내가 났습니다. 그럼에도 기사님의 변함없는 친절한 그 모습을 보면서 따뜻한 성품에 감동 감동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동 수단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애인 콜을 이용하는 이용자라 감사하고 또 고생스러운 환경이었지만, 서비스 정신을 넘어 봉사와 사랑으로 대해 주셔서 덕분에 좋은 풍경 보면서 잘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