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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월 15일 도움이 필요해 보였던 아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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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분야 | 어린이대공원 | 작성자 | SOO |
답변관련 | 해당없음,메일답변 | 공개(Y/N) | |
내용 |
안녕하십니까,
지난 3월 15일 오후 5시 30분경, 공원 정문 부근에서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아동을 발견하여 인도하였던 당사자입니다. 이후 잠시 머물며 아동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무거운 마음을 안고 민원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아동은 지적장애가 있는 듯 해 보였고, 우리나라 출신으로 보이지는 않았으나, 질문에 대응이 가능한 정도의 인지능력은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를 앞에 두고 ‘많이 이상하다’라는 반응으로 일관하고,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 수 없으나, 위축되고 불안과 두려운 감정을 느끼고 있었을 가련한 대상에게 거칠게 혼이라도 내듯 다루는 태도에 분개가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였는지, 그 아이가 장애 없는, 단정한 차림의 우리나라 출신이어도 같은 태도를 보이셨을지 묻고 싶네요. 정문 부근에 위치한 고객안내센터의 여직원도 아이를 앉혀두고 얼굴에 여러 차례 삿대질 하는 모습을 보아야 했던 저는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것은 대체 아이에 대한 어떤 마음이었으며, 어떤 소통방법이었는지, 어떤 이유로 그 아이가 그런 수모를 겪어야 했는지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련하여 방송이 되지 않은 이유는 또 무엇일까요? 아동의 진술에서 부모가 없다는 의미를 전달 받은 것 같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호자를 찾는 방송과 같은 기본적 조치는 시도해 보아야 했던 것 아닌가요? 그 아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을지 의구심이 듭니다. 아이가 언제, 어떻게 공원에 오게 됐는지, 동행자는 있었는지 등 경위를 설명하도록 아이의 마음에 안심을 주고 신뢰를 주어야 했던 것이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cctv 확인과 같은 번거로운 조치는 취하셨으리라고 짐작도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날 의지할 곳 없는 한 아이가 공원에서 어떤 대우를 받았을지, 차별없는 따뜻함까지는 바랄 수 없다고 치더라도, 한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 바탕이 된 대우는 있었던 것인지 묻고싶습니다. 해당 아동이 혹 미아가 맞다면 아동 방문 목적으로 어느 시설에 위탁되었는지 알려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
제목 | [RE]3월 15일 도움이 필요해 보였던 아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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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부서 | 서울어린이대공원 | 처리담당자 | 정자영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5.03.18 | |
내용 |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시민의 소리(VOC)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시민님의 민원내용은 ‘아동에 대한 직원의 불친절 응대’관련으로 이해됩니다. 먼저 서울어린이대공원과 방문한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시민님의 요청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미아가 시민님과 저희 직원과 함께, 바로 고객안내센터로 인계되었습니다. 아이 목걸이에 보호자 연락처가 적혀있어 그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글씨가 작아서, 잘 보이지않아 손가락으로 짚어보며 확인하는 모습이 외부에서 오해 받았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동시간대에, 다른 미아도 발생하여 방송을 하는 중이였습니다. 방송실에서 방송을 하러 자리이동시, 보호자와 연락되서 대기하는 상황에 밖으로 뛰쳐나가려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서, 나가면 안된다고 손을 사용하며 의사소통을 하는 과정 역시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나. 아이는 고객안내센터 인계 뒤, 바로 보호자와 연락이 되어 오고계시는 중이기에 방송을 하지 않았습니다. 몇 분뒤 아이는 시민님의 어린이에 대한 따뜻한 관심 덕에 부모님께 안전하게 인계되었습니다. 시민님 말씀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서울어린이대공원 운영팀 정자영 과장(☏02-450-9334)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3월 18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원장 손성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