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관련 문의, 건의, 불만, 고충 등 시민님의 의견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시민의 소리 글을 작성하시기 전에 시민광장>시민이용안내>자주하는 질문에서 해당내용을 먼저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민원답변은 2일 ~ 7일(업무일 기준)이내에 처리 됩니다.
관할기관을 먼저 확인하시면 편리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내용은 게시를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등록하신 글은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시민의소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제목 | 독수리장 | ||
---|---|---|---|
민원분야 | 어린이대공원 | 작성자 | 김OO |
답변관련 | 해당없음 | 공개(Y/N) | |
내용 |
안녕하세요
어린이 대공원을 운영하시느라 수고많으세요 아이들과 가족들 산책할 수 있는 어린이 대공원이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아이들과 방문을 했는데요 동물들 시설을 돌아보다 독수리가 있는 시설이 햇볕도 잘 안들만큼 창살이 많고 어두운곳에 있었어요 창공을 나는 독수리가 협소한곳에서 날개죽지가 처지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자는건가 했는데 쳐다보더라구요 눈이 마주쳤는데 너무 슬퍼 보였어요 운영하시느라 애쓰시는데 혹시 물새장처럼 햇볕도 잘드는 곳으로,독수리도 조금이라도 넓은곳에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제목 | [RE]독수리장 | ||
---|---|---|---|
처리부서 | 서울어린이대공원 | 처리담당자 | 변재명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2.05.18 | |
내용 |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서울어린이대공원과 동물원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선 기쁜 마음으로 동물원에 오셨는데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민님의 관심이 동물들의 복지를 점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답변을 드립니다. 시민님께서 보신 들새마을의 독수리는 2009년도에 야생에서 총상을 입고 날개가 골절되는 등 탈진된 상태로 저희 동물원에 들어온 동물입니다. 당시 치료는 하였으나 자연으로 복귀가 불가능하여 지금까지 동물원에서 보호 및 관리하여 왔습니다. 그동안 독수리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1999년에 지어진 동물사로 노후되었을 뿐만 아니라 창살도 많고 햇볕도 잘 안 들어 동물생육환경에 여러모로 부적합하여 리모델링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시설교체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더 좋은 시설로 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동하기 전까지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하여 동물을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동물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자 (450-9383)에게 연락 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18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손성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