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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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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 |
등록일 | 2024.12.08 |
엄마.보고싶은우리엄마 엄마.오랜만에왔죠? 죄송해요.이사하고.이것저것정리하고하다보니.마음이편칠안았어요 엄마이곳으로올수박에없었음을이해해주실거죠? 오십년넘게우리가족의희로애락을격으며살아온그곳을떠나이곳으로오는데고민많이했어요 이제는.이곳에정부치며살아보려구요 나쁘지는않아요. 줄여오긴했어도괜찬아요.충분해요.이제는모든걸줄이며살아보려해요 엄마도괜찬다하셨을거라생각해요 언니도.괜찬대요.애들도그러구 엄마.이제걱정하지마세요 우리들은그런대로.하고싶은거하며지내구있어요 건강하기만하면되는데.막내의건강이걱정되요 나이들면다조금씩은고장나구하면고치며살고있으니염려하지마세요 엄마.우리엄마.언제만날지모르나.아프지마시고그곳에서편안한날들되길기도할게요 엄마.사랑해요.사랑하고존경합니다.안녕히게세요.또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