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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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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구** |
등록일 | 2024.12.12 |
설희야 오랜만이지 매번 기도할 때마다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여기 오니깐... 오랜만이라 그런지 니가 여기있다는게 새삼 가슴아프네ㅎ 여기 잊지않았으면해 설희야 잘 지내지? 마음 편히 잘 있었으면 해 미련없이 잘 지냈으면 해 나는 너를 못 잊을것같은데 그래도 너는 나를 잊고 여기 모두를 잊고 편히 지냈으면 해 천국에 있든 다시 되살아서 환생을 했든철없이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막 살아도 좋고 티없는 부잣집 외동딸도 좋고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의 막내도 좋고 무엇이든간에 그냥 니가 행복했음 좋겠다ㅎ 보고싶다 설희야ㅎ 시간이 흐르니깐 변하지않을 것 같았던것들도 다 변하더라ㅎ그러니깐 너도 변해도 이제 행복하기만 해. 많이 그립고 보고싶지만 나만 기억하고 있을께ㅎ 이제는 꿈에 나와달라고 조르지도 않을께ㅋㅋㅋㅋ내가 니덕에 철이 드나보다ㅋㅋㅋㅋ이제 만나면 좀 언니다우려나ㅎㅎ내년에도 또 올께ㅎ많이 사랑해 설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