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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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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아빠! 어린 시절 불러 보지 못했던 이름입니다.
작성자 정**
등록일 2000.02.01
아빠! 어린 시절 불러 보지 못했던 이름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 헤어져 이제 서른살을 맞이하는 이때 아빠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죄송합니다. 어린 마음에 미움도 원망도 많았습니다. 아빠!
꼭 한 번만이라도 만나 볼 수 있었다면 이런 후회는 없으리라 봅니다.
이제는 아빠 엄마의 인생을 인정하려 합니다.
저도 성인이 되어 저의 삶을 찾기 위해 한 사람의 짝이 되려 합니다. 저
하늘나라에서라도 축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빠! 불러보고 싶었던 이 호칭. 한 번만이라도 제발 단 한번만이라도
만날 수 있다면…
혼자 남은 저, 그리고 다른 인생을 사는 엄마, 모두를 인정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빠! 사랑해요.
제 결혼식에 저는
누구의 인도를
받으며 나아갈지
막막해요.
아빠! 보고 싶어요.
멋진 어린 시절의
아빠를 그리며,
마지막 남은 희망
은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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